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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 연애하면 불행하고, 사랑해야 행복하다

김주환 교수 · 2023.01.22 · 1:36:33

사랑 - 연애하면 불행하고, 사랑해야 행복하다 영상 표지

여섯 가지 자기긍정·타인긍정 가운데 세 번째인 사랑을 다루는 강의입니다. 김주환 교수는 연애를 중심에 둔 낭만적 사랑(로맨틱 러브)이 18세기 이후 소설과 대중매체가 만든 이데올로기라고 설명하고, 교수가 '합리적 사랑'으로 옮기는 사회학자 앤서니 기든스의 컨플루언트 러브 개념을 소개합니다. 그가 말하는 사랑은 나와 타인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목차

시간을 누르면 유튜브의 해당 대목에서 재생됩니다.

  1. 0:03로맨틱 러브의 환상과 진정한 사랑의 본질교수는 사랑은 우리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지만, 현대인이 사랑이라고 여기는 연애는 오히려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친밀성과 민주주의를 연결한 앤서니 기든스의 논의를 소개합니다.
  2. 13:49낭만적 사랑의 기원과 대중문화의 착각교수는 열정적 사랑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결혼과는 별개였고, 운명적 사랑과 결혼을 잇는 낭만적 사랑은 18세기 이후 소설에서 생겨났다고 설명합니다. 이 서사가 영화와 라디오 연속극으로 퍼져 나간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3. 27:41로맨틱 러브 이데올로기와 세뇌교수는 스킨십에 '진도'가 있다는 생각조차 소설과 드라마, 영화가 만들어 낸 것이라고 말합니다. 연애 초기 연인의 사진을 볼 때 뇌의 보상 체계가 중독과 비슷하게 반응하지만 이 상태는 대략 3년 안에 가라앉고, 오래 잘 지낸 부부는 배우자를 거실 소파처럼 편안하게 느낀다는 연구도 소개합니다. 결혼 뒤에는 그런 편안한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기든스의 컨플루언트 러브를 이야기합니다.
  4. 45:27진정한 사랑과 결혼의 메커니즘교수는 결혼하면 고생이 끝나고 행복이 시작된다는 드라마식 기대가 서로를 실망시킨다고 말합니다. 결혼은 노력이 필요한 관계이며, 모든 인간관계의 두 축인 사랑과 존중 가운데 존중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존 가트맨의 연구를 들어 관계를 가장 크게 해치는 것은 상대를 경멸하는 태도라고 전합니다.
  5. 1:03:40진정한 사랑과 주인의 삶교수는 '너 없으면 못 산다'가 아니라 '없어도 되지만 함께라 더 좋다'는 관계가 건강하다고 말합니다. 사랑을 상대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정의하고, 세상에 무엇을 줄 수 있을지 묻는 사람이 삶의 주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6. 1:11:33내면을 사랑으로 채우는 마음근력 훈련교수는 속이 사랑으로 차 있으면 세상이 나를 몰아붙여도 사랑이 나온다고 말하며, 나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자기 사랑을 연습하라고 권합니다. 질의응답에서는 상대를 바꾸려 하기보다 내 반응을 바꾸는 쪽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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