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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자아

배경자아는 생각과 감정, 경험하는 나와 기억하는 나를 모두 알아차리는 인식의 주체로, 김주환 교수는 이를 알아차리는 일을 내면소통의 핵심으로 봅니다.

김주환 교수는 자아를 적어도 셋으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지금 무언가를 경험하며 그 경험을 이야기로 만드는 경험자아, 그 이야기가 일화기억으로 쌓여 이루어진 기억자아, 그리고 이 둘을 알아차리는 배경자아입니다. 이름이나 직업, 나이처럼 우리가 흔히 나라고 여기는 것은 기억자아이며, 에고나 개별자아라고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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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자아는 특정한 생각이나 감정이 아니라 그것들을 인식하는 주체입니다. 스스로를 대상으로 삼을 수 없어서 그림으로 그리거나 직접 묘사할 수 없습니다. 교수는 공간이 사물을 담고 고요함이 소리를 드러내듯, 배경자아가 모든 경험의 배경으로 늘 있다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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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에서 교수는 『내면소통』의 핵심을 배경자아를 알아차리는 일로 요약합니다. 우리는 이미 배경자아와 함께 있으므로 어딘가로 돌아가거나 새로 얻을 것은 없고, 다만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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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자아를 알아차리는 일은 강한 자기참조과정을 일으켜 전전두피질 활성화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다만 발견하려고 애쓰기보다 의도와 노력을 내려놓고, 들고 나는 호흡을 그저 알아차리는 데서 시작하라고 권합니다. 배경자아를 직접 겨냥한 명상법이 격관 명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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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ZEUM 앱에서 이어서

홈 · 격관 명상

홈의 격관 명상 시리즈에서 호흡과 소리를 따라가며 알아차림 자체에 머무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