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관
격관은 간격을 바라본다는 뜻으로, 들숨과 날숨이 바뀌는 순간이나 종소리가 사라진 고요처럼 비어 있는 자리에 주의를 두어 배경자아를 알아차리는 명상입니다.
격관(隔觀)은 글자 그대로 간격을 바라본다는 뜻입니다. 사물과 사물 사이의 공간, 사건과 사건 사이의 틈을 바라보는 것이 격관입니다. 『내면소통 명상수업』은 격관 명상을 배경자아를 직접 알아차리고자 하는 명상법으로 소개합니다.
김주환 교수는 명상을 대상에 집중하는 명상(사구나)과 대상 없이 하는 명상(니르구나)으로 나눕니다. 처음부터 대상 없이 집중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먼저 대상 하나에 집중한 뒤 그 대상이 사라지거나 비는 자리로 주의를 옮겨 갑니다. 이것이 격관 명상의 원리입니다.
대표적인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종소리 격관은 싱잉볼이나 좌종을 한 번 울리고, 소리가 작아지다 사라지는 과정을 끝까지 따라가 소리가 사라진 뒤의 고요를 알아차립니다. 호흡 격관은 들숨과 날숨의 흐름을 따라가다 들숨이 날숨으로, 날숨이 들숨으로 바뀌는 전환점에 주의를 모읍니다.
INZEUM 앱에서 이어서
격관 명상 · 싱잉볼
홈의 격관 명상 시리즈를 들으며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싱잉볼 타이머로 종소리를 울리고, 소리가 사라지는 과정을 혼자 따라가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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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의 번호를 누르면 김주환 교수의 유튜브 강의에서 해당 대목부터 재생됩니다. 책은 장·절을 적었습니다.
